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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기록35

[ 강북구 우이동 카페 ] 하이그라운드 제빵소 :: 이상적인 카페의 모든 조건을 갖춘 초대형 베이커리 카페 강북구 우이동 카페 " 하이그라운드 제빵소 " 강북 지역에 초대형 카페가 생겼다. A동부터 C동까지 공간이 구획되어있고, 밖에서 보는 외관과 다르게 공간 안에서의 경험이 시각적 정보를 받아들이느라, 자칫 길을 잃을 뻔했다. 그 만큼 공간 안에서의 장면들이 정말 다양하다. 강북의 끝자락 우이동에 이런 공간이 들어선 것이 예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것에 반가움을 느낀다. 생긴지 얼마 안된 우이동의 하이그라운드 제빵소를 소개합니다. 들어가기 전에 입구에서 찍은 샷인데, 옆으로 주차장이 굉장히 넓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저는 A동 입구로 들어와, B동의 키오스크로 이동했습니다. 주문대와 진열된 빵 그리고 빵을 만드는 공간을 볼 수 있었어요. 나폴리 치즈빵과 에그타르트를 주문했는데요 ! 집 앞 빵.. 2022. 7. 7.
[ 서울역 카페 ] 서울로PH :: 서울의 완벽한 시티뷰 11층 통창유리 카페 서울역 카페 " 서울로PH " 글쓰기의 장점은 신기하게도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 것에 대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왜일까? 란 질문으로 벌써 호기심이 해결될 때의 쾌감이 직감적으로 느껴진다. 글쓰기를 할 때의 그 생각 내용은 내가 느끼는 것을 글로 한 눈에 보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상회로를 자극하고, 그 자극된 회로는 내 모든 생각의 분위기를 바꿔버린다. 똑같은 생각임에도 뻗어나가는 정도가 폭발적이다. 또 이 과정에서 대단히 큰 행복감을 느낀다. 이렇게 연속적으로 내가 뭘 보고, 뭘 생각하는지, 뭘 느끼는지 내가 인지한다면 오늘하루가 어떨까? 그야말로 그것은 축복이겠다. 11층으로 올라와, 문이 열리면 이러한 풍경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저 앞에 있는 키오스크로 주문할 수 있었습니다. 11층.. 2022. 7. 5.
[ 성북구 카페 ] 르한스 :: 아, 그냥 맨날 가고싶은 정릉동 카페 성북구 카페 정릉동 " 르한스 " 다 떠내려갈듯이 비가 오더니,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날인가보다. 이틀 전에 방문해보기로 했었으나, 폭우로 오늘 방문하게 되었다. 미리 앞날의 더운 날을 예견하듯, 꽤나 더운 날이였다. 국민대학교 근처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 가파른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니 땀이 어느새 송골송골 맺혀있다.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넉넉하게 마련되어있는 주차장길을 따라 가다보니 이런 숲 속 마을같은 공간이 자리하고 있었다. 다소 더운 날씨에 발걸음한 것을 보상하듯, 공간 안의 시원함이 너무 반가웠다. 몇 일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비가 어찌나 다 떠내려보낼 듯이 오던지.. 오늘 날씨가 좋아서 오늘이다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공간이 직선 방향성을 갖고 있으며, 입구 .. 2022. 7. 1.
[ 대학로 북카페 ] 어쩌다 산책 :: 오늘의 한 장면을 이상적으로 장식해줄 완벽한 공간. 대학로 북카페 " 어쩌다 산책 " 이상하게도 생각의 존재들을 내가 느끼지 못하게되는 방황의 상태에서 내 생각들을 글로 나타낼 때, 그 방황이 멈춘다. 이 생각의 매커니즘에서 어떤 효과가 작용한 것인지 나를 의식할 때 그 의식내용을 잘 모르겠다. 무의식적인 잠재력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방황을 멈추게하기 위해서 생각을 글로 적을 때마다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에 이 경험이 근거가 된다. 어쨌든 오늘을 기록하는 습관은 나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 믿는다. 공교롭게도 우연히 발견한 ' 어쩌다 산책 '이라는 북카페를 이름처럼 발견했어요. 언뜻보면 카페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하로 내려오면 이런 장면이 펼쳐지는데 이 시각적 자극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으로 공간이 .. 2022.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