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카페
정릉동
" 르한스 "
다 떠내려갈듯이 비가 오더니,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날인가보다. 이틀 전에 방문해보기로 했었으나, 폭우로 오늘 방문하게 되었다. 미리 앞날의 더운 날을 예견하듯, 꽤나 더운 날이였다. 국민대학교 근처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 가파른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니 땀이 어느새 송골송골 맺혀있다.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넉넉하게 마련되어있는 주차장길을 따라 가다보니 이런 숲 속 마을같은 공간이 자리하고 있었다. 다소 더운 날씨에 발걸음한 것을 보상하듯, 공간 안의 시원함이 너무 반가웠다.
몇 일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비가 어찌나 다 떠내려보낼 듯이 오던지..
오늘 날씨가 좋아서
오늘이다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공간이 직선 방향성을 갖고 있으며,
입구 중앙 기준으로 공간이 좌우로 나뉩니다.
왼쪽으로
아래와 같은 공간이 펼쳐져 있는데요 !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고,
사방으로 뚫린 통창의 개방감과
균형이 조화롭습니다. 👍
방문 시간 오후 2시.
금요일.
전체적으로 빛이 잘들어오고,
벽면에 빛이 맞고 간접적으로
들어오면서
마치 ' 빛이 고여있는 '
느낌을 느낍니다.
이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개인적으로 통창 바로 앞에 있는
이 테이블 자리가 가장
이상적인 것 같습니다.
통창으로 나있는 4 테이블 중 맨 끝
테이블에 체류합니다. 😊
정면으로 잔디밭 뷰?가 펼쳐져있는데요. ㅎㅎ
바로 앞 건물은 레스토랑 건물입니다.
딱 저 자리에 앉으면
보이는 장면입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6,000원.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날씨는
정말 좋은데, 꽤나 더웠어요.
안에있자니
사진을 안남길 수가 없어서
밖으로 나와,
카페 르한스와 한스 레스토랑을
담아봤습니다.
카페와 레스토랑
그리고
갤러리와 야외 웨딩
결혼식장으로도
활용된다고 합니다.
어디서 나타났는지..ㅎㅎㅎ
귀여운 고양이 컷으로
오늘의 기록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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