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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기록35

[ 경기 하남시 카페 ] 시오스 :: 버스타고 떠난 서울 근교 여행에서 만난 하남시 테라스 카페 경기도 하남시 카페 " 시오스 " 떠죽을듯이 덥던 날씨가 갑자기 하루 아침에 가을날씨로 바뀌는가 싶더니 이제는 태풍이 올라오고있다. 말그대로 폭풍이 오기 전 이때다 싶어, 서울근교로 여행을 떠나듯이 경기도 하남의 시오스라는 곳을 찾았다. 한강다리를 건너 강동구를 그치고 하남으로 넘어왔을 때, 하남시의 분위기는 서울과는 사뭇달랐다. 깔끔한 도시 디자인, 여유로워보이는 자연과의 조화 등에서 사뭇 다른 분위기의 내용을 느낀 것 같다. 메인 공간을 여러 기둥들이 떠 받이고 있고, 그 사이로 주차장이 있는 필로티 구조를 갖고있는 하남시에 위치한 카페 시오스 외관입니다. 줄지어 기둥들이 한 점의 소실점으로 모이는 장면을 볼 수 있었어요. 카페 입구 옆으로 대나무와 작은 연못이 있어, 재미난 장치들을 확인할 수 있었.. 2022. 9. 2.
[ 종로구 카페 ] 카페꼼마 삼일빌딩점 :: 바로 앞이 청계천인 관철동의 조용한 카페 종로구 카페 " 카페 꼼마 " 삼일빌딩점 요즘은 한 번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떠내려갈 듯이 와버린다. 시원하게 다 떠내려가 버린다. 그러다 비온뒤 맑음이라고, 언제 그랬냐는듯 날씨가 개고 거짓말같은 하늘과 구름이 조화롭게 떠있다. 중간이 없다. 굉장히 무더운 날씨. 당장 3분만 걸어도 땀으로 등이 다 젖어버린다. 겨울에 비해 우리나라 여름은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느끼지만, 극단적인 날씨 특징을 갖고 있는 것은 한국에 살고있는 사람으로서 느끼기에 참 지랄맞다. 관철동에 위치한 삼일빌딩의 반지하? 구조로 뚫린 오늘의 공간 카페 꼼마가 자리합니다. 들어오는 입구를 담아봤어요. 들어오자마자 1층으로 연결되는 예술적인 느낌의 계단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오른쪽으로는 북카페처럼 조용한 분위기에 방문객들이 책을 읽.. 2022. 8. 23.
[ 마포구 북카페 ] 채그로 :: 이상적인 힐링을 경험해볼 수 있는 마음편한 북카페 마포구 북카페 " 채그로 " 날마다 푹푹 찌는 더위에 먼 거리를 다녀올 생각에 시도도 못하고 있었는데, 너무 더운 것보다는 낫기에 오늘은 마포구의 " 채그로 " 라는 북카페를 다녀왔다. 일반 카페와 다르게 북카페라는 곳의 매력을 확인하고 온 오늘이다. 그 매력이라 함은 북카페가 갖고있는 그 특유의 분위기와 공간이 주는 편안함의 조화겠다. 어떠한 방해요소 없이 의식의 흐름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조화를 선사한다. 밖이 훤히 보이는 통창 옆에서 앉아, 책을 읽고 있자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9층에서 주문하고 카운터 앞에 있는 한강뷰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아쉽게도, 이 공간은 에어컨이 안 들어오는 것 같았습니다. 이 좋은 공간에 온도가 안 맞아서 제대로 누릴 수 없었던 것이 아쉬웠어요. 엘레베이.. 2022. 7. 31.
[ 남양주 카페 ] 라온숨 :: 북한강뷰를 통창과 층별로 관람할 수 있는 서울 근교 당일치키 카페 남양주 카페 " 라온숨 " " raon soom " 요즘 같은 날씨와 다시 늘어나는 확진자에 위축된 활동 반경에서 벗어나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다는 마음으로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 라온숨 " 을 방문했다. 처음 가보는 길이여서 마치 먼 거리의 여행지를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거리가 길던, 짧던 처음보는 풍경과 분위기를 보고 느끼는 자극은 여행과 같으므로 거리는 상관이 없어보인다. 가끔 서울을 둘러싸고 있는 경기도권으로 여행하듯 떠나봐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먼 지역으로 여행을 가기엔 개인적으로 무리가 있어보여, 서울 근교에 괜찮은 공간이 없을까 싶어서 방문하게 된 라온숨 입니다. 층별로 그 공간의 컨셉을 소개해 놓은 표지판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여기는 1층 식물관입니다. 오른쪽으로 오두.. 2022. 7.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