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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천 카페2

[ 연희동 카페 ] 프로토콜 :: 빛을 활용하여 집중력을 높여주는 생산성이 가득한 공간 연희동 카페 " 프로토콜 " 오늘부터 올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마가 시작되었다. 매년 한국인으로써 사계절을 겪어오지만, 오랜만에 찾아오는 장마가 마냥 반갑지는 않다. 가끔 걷는 홍제천이 범람하여 살벌한 속도로 휩쓸려 내려가는 유속을 보니, 문득 자연이 무섭단 생각이 들었고, 늘 잔잔히 흐르던 모습과 달리 참 낯설은 홍제천의 모습에 새삼스레 장마가 왔음을 느낀다. 얼마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공간인데, 장마가 시작된 오늘에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ㅎㅎ 카페 입구 사진인데, 이름이 걸린 간판이 아니라 위치가 순간 어딘지 당황했었어요. 이름으로된 간판일거라는 생각의 틀을 깨는 참신한 매장알림이인 것 같습니다.👍 2층에 위치한 카페 프로토콜인데요. 올라오면 보이는 첫 시각적 자극이 인상적입니다. 카페를 이용하고 있.. 2022. 6. 23.
[ 종로구 카페 ] 카페 레이지 :: 산의 배경과 앞으로는 홍제천이 흐르는 테라스 카페 종로구 세검정 상명대 " 카페 레이지 " 한참을 중독적인 자극에 이끌려, 나를 놔버린 것 같다. 나를 중독에 빠지게 하는 요소는 맹목적인 컨텐츠 소비다. 분명히 내가 어떤 상태에 놓여있는지 내 스스로를 자각할 수 있지만, 빠지고나면 내가 갖고 있는 생각들이 모두 무력하게 느껴진다. 이 무력감을 해소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것이 아닌 더 더 다른 자극을 갈구하고 갈망한다. 그렇게 중독에 빠져버린다. 여기서 어떻게 하면 이런 중독적인 자극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을까란 생각은 의미 없다. 수도없이 시도해봤으므로... 나는 가만히 있는데 어떻게 이 자극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겠는가? 이제 남은 것은 딱 한 가지 생각이다. ' 그냥 한다. ' 오늘은 상명대쪽에 위치한 레이지라는 카페를 다녀왔습니다.😊 평창동에서 부암.. 2022.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