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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신동 카페 ] :: 테르트르 - 광합성과 아름다운 빛을 관람하는 뷰 맛집. 창신동 카페 테르트르 서울에 거주하고 있지만 창신동이라는 곳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다. 대충 검색으로 채석장이 있었다는 것 정도. 카페 테르트르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내려 맵을보면서 가는데 이 길이 맞나 싶을 정도로 경사가 높았다. ❗️주차는 주말에 카페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다. ❗️눈길이나 빗길에는 운전 비추 ! 그래도 다행히 안 헤매고 잘 찾아온 카페 테르트르 ! 첫인상과 생각 매장 외관인데 빛을 나름 잘 담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 그리 멀지 않은 길의 경사길을 등산하듯 올라와 사진에서 보던대로 외관을 확인하고 반가웠다. 카페가 상당히 높은 지대에 있는데 이 위로는 더 올라갈 곳도 없이 맨 꼭대기에 위치한다. 매장을 들어가 내리치는 채광이 이 카페 위치의 이유를 설명해주는 것 같았다. 오늘처럼 밝.. 2021. 12. 22.
다양한 빛의 분위기 빛이 고이는 곳 절기 중 춘분이 지나면 해가 짧아진다. 오후 4시쯤 찍은 공간에 들어치는 일광. 5시쯤 해가지기 때문에 딱 오후 4시스러운 분위기다. 벽면과 벽면이 만나는 모서리에 고이는 빛이 인상적이다. 방 안에 앉아 빛을 관람하기에 딱 좋은 시간. 이 시간에 다른 공간에서는 어떤 빛의 분위기를 볼 수 있을까? 다양한 분위기를 상상해본다. 6714번 버스는 성산대교를 지나가고 있다. 벽면에 묻은 햇살이라고 표현하고싶다. 그냥 벽일뿐인데 빛이 묻은 공간은 뭔가 특별한?기능을 하는 것 같다. 아침에 보는 햇살은 마치 오늘을 힘차게 시작하게하는 상쾌함을 주는 빛이다. 해가 지기전 황금빛 석양으로부터 시각적 충격을 느낀다. 각각의 사람들이 석양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분명 낭만적인 시간이라는 것은 공통적으로 있.. 202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