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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카페 ] 르한스 :: 아, 그냥 맨날 가고싶은 정릉동 카페 성북구 카페 정릉동 " 르한스 " 다 떠내려갈듯이 비가 오더니, 오늘은 잠시 쉬어가는 날인가보다. 이틀 전에 방문해보기로 했었으나, 폭우로 오늘 방문하게 되었다. 미리 앞날의 더운 날을 예견하듯, 꽤나 더운 날이였다. 국민대학교 근처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 가파른 언덕길을 걸어 올라가다보니 땀이 어느새 송골송골 맺혀있다. 카페로 들어가는 길이 여기가 맞나 싶었는데, 넉넉하게 마련되어있는 주차장길을 따라 가다보니 이런 숲 속 마을같은 공간이 자리하고 있었다. 다소 더운 날씨에 발걸음한 것을 보상하듯, 공간 안의 시원함이 너무 반가웠다. 몇 일 전부터 가보고 싶었는데, 비가 어찌나 다 떠내려보낼 듯이 오던지.. 오늘 날씨가 좋아서 오늘이다 싶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공간이 직선 방향성을 갖고 있으며, 입구 .. 2022. 7. 1.
[ 대학로 북카페 ] 어쩌다 산책 :: 오늘의 한 장면을 이상적으로 장식해줄 완벽한 공간. 대학로 북카페 " 어쩌다 산책 " 이상하게도 생각의 존재들을 내가 느끼지 못하게되는 방황의 상태에서 내 생각들을 글로 나타낼 때, 그 방황이 멈춘다. 이 생각의 매커니즘에서 어떤 효과가 작용한 것인지 나를 의식할 때 그 의식내용을 잘 모르겠다. 무의식적인 잠재력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방황을 멈추게하기 위해서 생각을 글로 적을 때마다 만족감을 느꼈기 때문에 이 경험이 근거가 된다. 어쨌든 오늘을 기록하는 습관은 나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 믿는다. 공교롭게도 우연히 발견한 ' 어쩌다 산책 '이라는 북카페를 이름처럼 발견했어요. 언뜻보면 카페인지 모르고 그냥 지나칠수도 있을 것 같아요. 지하로 내려오면 이런 장면이 펼쳐지는데 이 시각적 자극이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전체적으로 공간이 .. 2022. 6. 27.
[ 연희동 카페 ] 프로토콜 :: 빛을 활용하여 집중력을 높여주는 생산성이 가득한 공간 연희동 카페 " 프로토콜 " 오늘부터 올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장마가 시작되었다. 매년 한국인으로써 사계절을 겪어오지만, 오랜만에 찾아오는 장마가 마냥 반갑지는 않다. 가끔 걷는 홍제천이 범람하여 살벌한 속도로 휩쓸려 내려가는 유속을 보니, 문득 자연이 무섭단 생각이 들었고, 늘 잔잔히 흐르던 모습과 달리 참 낯설은 홍제천의 모습에 새삼스레 장마가 왔음을 느낀다. 얼마 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공간인데, 장마가 시작된 오늘에서야 가보게 되었네요 ㅎㅎ 카페 입구 사진인데, 이름이 걸린 간판이 아니라 위치가 순간 어딘지 당황했었어요. 이름으로된 간판일거라는 생각의 틀을 깨는 참신한 매장알림이인 것 같습니다.👍 2층에 위치한 카페 프로토콜인데요. 올라오면 보이는 첫 시각적 자극이 인상적입니다. 카페를 이용하고 있.. 2022. 6. 23.
[ 한성대 카페 ] 히도커피 :: 석탑과 통유리로된 바닥이 인상적인 성북동 카페 한성대 카페 " 히도커피 " 비교적 일찍 일어나, 오늘을 시작한다. 그저 무의식적인 습관에 이끌려, 의식적이지 않은 행동패턴으로 매일을 구성했다. 그러나, 오늘은 나를 위한 생각의 탄생들로 오늘을 시작한다. 작은 성공의 연속들이 다음으로 나아가게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하는 성공적인 인간의 매커니즘을 이해한다. 하마터면 중독적인 자극에 이끌려 또 오늘을 망칠뻔했지만, 이 정도면 괜찮은 날이였다고 생각한다. 오늘을 되돌아보고 아쉬운 점을 고쳐나간다면, 내일은 '이 정도'가 아니라 '대단히' 만족스러운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또, " 욕망한만큼 이룰 것이라고, 확신한다. " 오늘은 한성대쪽에 위치한 성북동 히도커피를 방문했어요. 흰색으로 도배된 외관과 카페 마당에 돌로된 석탑이 인상적이였습니다. 매장에 들어오.. 2022.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