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태국 음식 맛집
" 아시안 쿠진 "
22.4.23 기록.
2년만에 해제된 거리두기와 토요일이 겹치면서 거리에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것이 참 보기 좋았다. 더 이상 전염병에 노출되는 것에 대한 심리접 압박감의 존재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진 것 같다. 그 생각의 존재가 많은 사람들에게 작용한 것인지..
그 어느때보다도 그리웠던 토요일이 또, 오늘이 반가웠다.
경복궁역 2번출구로부터 5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오늘의 태국 음식점
아시안 쿠진을 기록합니다 😊
총 2층 구조로 1층은 길게 뻗은 의자 앞에
넓직한 테이블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바람이 불지도 않고, 적당히 따뜻한 날씨 컨디션에
식사 분위기가 아늑하니 참 좋았습니다. 😄
경복궁 2번 출구 거의 바로 앞에 있다시피한
" 세종마을거리 " 입구에 들어서면
옛스러운 골목길에
숨은 맛집들이 자리해 있습니다.
일단 식사 전 테이블 세팅을 해주시는데,
보기 깔끔해서 한 컷 남겨봅니다.
오늘의 식사는
똠양꿍
가격 14,500원.
전체적으로 가격이 좀 쌘(?)편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시켜 본 똠양꿍인데요.
몇 번 안 먹어본 식사여서,
첫 인상이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마치 신라면에 치즈를 풀어놓은 듯한 국물 비쥬얼.
하지만 전혀 다른 맛.
비쥬얼과 다르게 밥 말아먹기에는 다소 애매한
그 특유의 신맛.
옛 기억의 향수를 떠올리며,
그렇게 한 젓갈 떠본 첫 맛은
여전히 똠양꿍이였습니다.
😊
기분 탓인지, 새우가 참 살이 도톰하니
식감이 좋았어요
오늘은 잊지않고,
또 잊지 말았어야 할
완뚝 샷 !
👍
식사 마치고 나가면서 찍어본 샷.
저 옆 계단으로 2층에 단체석이 준비되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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