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촌
카페
" 네스트 "
어제 청계천에서부터 경복궁까지 따릉이 타고 신호대기하던 중 발견한 카페다. 내일은 저기를 가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오늘 방문했다. 저 5층 높이에서 통유리로 경복궁을 바라본다면 어떤 시각적 자극을 느끼게 될까란 호기심에서 시작된 발걸음이었다. 평소 자주 지나다니는 동네지만 그냥 지나갈 뻔한 공간을 따릉이 덕에 발견한다. 의도치 않은 발견이어서 더 반갑다.
또, 선거날이여서 그런지 오늘은 경복궁에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이제 거리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쓰고 다니던 사람들을 지배적으로 보다가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이 반가우면서도 낯설다. 원래 이게 정상인데 말이다. 상대적으로 비교하다 보니 더 와닿는다.
그냥 아무 생각없이 지나가던 길인데, 따릉이 타고 신호 기다리다가 저긴 뭐하는데일까란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4층은 사무실같은데.. 5층은 또 뭔가 다른 느낌이고
옆에 보니 티 카페 문구를 보고 카페라는 걸 알았어요.
5층에 내리자마자 카페 입구가 보이는데요!
문이 닫혀있어서 오늘 쉬는 날인 줄 알고 당황했어요.😅
보통 이렇게 문이 닫혀있는 것 같습니다.
뭔가 프라이빗한 느낌을 주네요. ㅎㅎ
방문 시간 오후 1시 45분으로
몇몇 자리가 비어있는 걸 확인합니다.
여기는 티카페여서 커피 종류는 팔지 않아요.
호지차 6,000원
화장실 다녀오면서 전체적으로 공간을 담아봤어요.
보시다시피 저 정면 통창의 시각적 자극이 상당히 충격적이에요.
기가막힙니다. 😁👍
이 공간 참 고와요...
오자마자 창가쪽 자리가 비어있어,
창가쪽으로 자리했어요.
이 뷰가 정말 기가막힙니다...
이렇게 맑은 날에 이런 뷰를 감상할 수 있어서
감사할 정도였어요.
이런 뷰보면서 작업하면
창의력 대폭발할 것 같습니다.🤔
아, 저 맨 끝 공간은 못 담았는데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리빙소품을 다루는 공간인 것 같습니다.
경복궁 서촌 뷰입니다. ㅋㅋㅋ
대단히 만족합니다.
여기는 실제로 방문해봐야 이 시각적 충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네요.
나가면서 엘레베이터 기다리면서 담아본 컷 입니다.
체류 시간 1시간 정도 됐었는데,
어느세 자리가 가득 차 있더라구요.
나갈 때 보니 테이블링으로 예약을 할 수 있는 걸 확인합니다.
❗️알아보니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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