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서촌 카페
" 아르크 "
적당히 선선한 바람과 아직은 뜨겁지 않은 채광에 어디든 산책하기 딱 좋은날의 연속이다.
꿈꾸고 이루는 희망 가득한 5월이 되길 바라며, 오늘의 새로움을 찾아 여기 사직동까지 왔다.
낯설지 않은 동네지만, 낯선 그래서 신나고, 새로운 자극을 줬다는 보상회로의 자극으로
이 정도면 성공적이고 행복한 오늘을 기억하며, 서촌 카페 " 아르크 " 를 기록한다.
둥근 반원 모양의 입구가 인상적이였어요.
포스팅하면서 알았는데,카페 이름이 아크인줄 알았는데
아르크였네요. ㅎㅎ
1층 매장 입구 옆으로 주차장도 있었어요.
이렇게보니
문 열고 들어와 입구가 하나 더 있는 느낌이네요?ㅎㅎ
길 따라 들어오면 카운터 바로 옆에 디저트가 준비되어있어요.
1층에서는 별다른 특징적인 것은 못 찾았어요.
제가 여길 찾은 이유는 1층에 있지 않았거든요 😄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0원.
특이하게도, 1층과 루프탑(4층)이 카페 아르크 소유같았습니다.
2,3층은 카페와 관련없어 보이는 다른 곳 같아보였어요.
4층 루프탑으로 나가는 문 앞에서 한 컷 남겨봤어요.
4층 문으로 나오면 양 갈래로 나뉘는데
왼쪽은 흡연장이였어요.
4층으로 나와 이런 광경이 딱 펼쳐지니 반가웠어요.
초록색 잔디밭에 산을 구경하듯 다 같은 방향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방문객들을 볼 수 있었어요.
의자방향을 산 쪽으로 의도적으로 놓은 것 같았습니다.
그렇게 의도된대로 자리에 앉아 풍경을 보니
딱 힐링 그 자체 였습니다.
👍
통창으로 뚫린 공간도 아닌 아예 아무것도 없는 것이
테라스의 매력인 것 같아요.
자유로운 느낌을 받는 것 같아요.
루프탑 + 야외 테라스 = 자유라는 공식을 만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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