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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기록

[ 종로구 카페 ] 인왕산 초소 책방::자연과 맞닿은, 도심이 한 눈에 보이는 명당 카페

by 빈플 2022.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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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옥인동

인왕산

" 카페 초소책방 "


원래 일찌감치 방문하려고 했었으나 미루고 미루다 오늘 방문하게 되었다. 원래 방문예정이였던 날은 날씨가 화창하고 딱 좋았을텐데.. 뭐 미룬 내 잘못이겠다. 그래도 화창하진 않더라도 비는 안왔으니 다행이다.😊

애정깊은 부암동에서 인왕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따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오늘의 공간

초소책방이 위치한다.

방문 후 자리를 옮겨 발닿는대로 걷다보니 인왕산 둘레길을 산책했다.

온통 초록색 잎과 그 특유의 숲 냄새가 힐링 그 자체였다.


층마다-통창으로-만들어진-카페-입구
초소책방 입구

방문 시간 오후 2시 30분.

꽤나 많은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주차를 도와주시는 분과 함께

이렇게 주차 공간도 꽤나 넓게 마련 되어있었어요.

인왕산에 위치해있던 경찰초소와 책방이라는 생각의 조합으로

탄생한 인왕산 초소책방.

그냥 지나칠 수 있수도 있는 도로에

이런 존재가 있어, 반갑게 느껴집니다.

초소책방 건물 왼쪽 편으로 이렇게 

적나라하게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좌우 경계를 나름 황금비 맞춰 찍어보았어요 😁

자동문을 지나 1층에 주문하는 곳과 베이커리가 마련되어있어요.

1층-중앙에-벽면과-나무테이블-위에-책이 -자리한다
초고책방의 서적

 

2층은-테라스와-피아노를-품은-공간이-있다
초소 책방 2층

전체적으로 한 눈에 들어올 수 있을 만한 자리에

마침 자리가 생겨 한 컷 담아봤습니다.

일단 들어서마자 눈에 들어왔던 것은

사방이 통창으로 뚫려 어디서든 자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는 것이였어요.

또한, 외부 테라스로 연결되고 

공간 안에 피아노와 마루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

참 새롭고 조화로워보였습니다.

테라스로-나오면-서울의-중심이-한눈에-보인다
2층 테라스

2층 테라스로 나오면 이런 자연경관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정면으로 서울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시원한 개방감을 느낄 수 있었어요.

2층에서 내려다보고 찍은 컷인데,

1층 테라스보다 한 층 더 밑에 

마당같은? 숨은 공간이 있더라구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4,900원.

화장실은 입구들어서자마자 남녀화장실이 나뉩니다.

 

비숑이 너무 귀여워 담아봤어요.😁

애견 동반이 가능한가 알아보니

카페 내부는 불가하고, 

외부테라스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방문하고 내려가는 길에 인왕산 둘레길은 계획에 없던 것이였지만,

산책삼아 발걸음해도 좋은 곳인 것 같습니다. 👍

산답게 초록색이 지배적이고, 그 특유의 숲 냄새에 건강해지는 느낌이였어요.

 

22.4.29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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