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수동 카페 ] 연무장::실험적인 공간의 예술적 시퀀스

 

 

성수동 카페

" 연무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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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히 추운 날씨임에도 주말의 성수동답게 활발한 거리 분위기를 느끼며,

실험적이고 다양한 생각의 씨앗을 확인하고, 그것들의 창의적인 해석이 가능한 공간을 기대하며

" 즐길거리가 풍성한 별장으로 끌어들인다. "라는 슬로건을 갖은

오늘의 공간 " 연무장 "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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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빗타워 1층 

쏘빗 타워 8층에 오늘의 공간

연무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카페 연무장 입구

앨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정면으로 이런 장면이 펼쳐지는데

앞에 계단은 루프탑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으로 난 길로 탁 트인

공간이 펼쳐져있어요.

기둥 사이마다 집무실스러운

테이블과 정면으로

시티뷰를 볼 수 있는 통유리가

있어요. 

못 담아서 좀 아쉽네요. 😭

요세 공간의 대한 다양한 해석을 재미있게 보던 중

시퀀스라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마치 영화에서의 스토리를 담은

장면 구성처럼

공간에서도 입구에서부터 각각의

공간으로 이어지는 장면의 스토리가

시퀀스라는 생각 포인트로

예술적 해석이 가능한 것이 

참 재미있었어요.

 

이 공간으로 들어오기 전에

문 여는 방식이 좀 특이해서

약간 고민을 좀 했어요.

' 이건 밀어야되나 당겨야되나..? '

회전문처럼 

열리는 방식이라고 해야되나 ?

아무튼 밀면 열리긴 합니다.ㅎ

다른 카페에 비해

포인트가 좀 애매하다싶었는데,

이 큰 원형 거울이

이 공간의 포토존이자 메인인 듯 합니다.

 

연무장 메인 공간

외벽에 있는 패턴으로 

들어오는 햇빛의 네모 난 빛을

관람하는 포인트가 있네요.

다양한 모양의 패턴으로 

빛이라는 자연 그대로를

잡고 또 담을 수 있다는게

새로운 발견이었어요.

또,

천장을 보니 열릴 수 있는 구조로

보여서 봄이나 여름에는

개방하는 것 같았습니다.

 

연무장 루프탑

겨울이라 그런지 자리는 공석이었어요.

봄이오면 어떤 공간으로 생기를 더할지

궁금하네요.🤔

 

 

이젠

몇 번 와본 동네라고 제법 낯설지 않은 성수동의

또 다른 장면을 기록하며,

1월의 마지막주.

공간 기록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