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맛집 ] 광화문 국밥 :: '맑다.'란 표현이 적절한 대중적일 수 밖에 없는 광화문의 돼지국밥

 

광화문 맛집

" 광화문 국밥 "

---

요 몇일동안 정신적인 자극에 대한 목마름이 있던 와중 갈망과 갈구에 대한 정신적 만족도는 생각하는 것에 따라 그 생각이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는 나름의 철학적 매커니즘을 발견한 오늘이다. 보통 이런 정신적 만족도가 높은 날은 실행력이 높아진다. 상상하고 생각만하던 것을 현실로 만드는 그 원동력으로 어쩌다보니 여기까지 온 오늘을 기억하며, " 광화문 국밥 "을 기록한다.

---

 

광화문 국밥

처음에 여기를 찾을 때 지도상으로는 식당 위치를 바라보고 있는데 없어서 당황했었어요.

대로변 사잇길로 큰 주차장 내부 안에 이렇게 광화문 국밥이 위치해있답니다.

이미 유명한 곳인 것 같았어요. 

방문 시간 오후 7시쯤으로 거의 만석이였어요.

2~4인석과 혼밥석 그리고 예약석이 있었습니다.

이 사진은 매장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공간이 직사각형으로 방향성을 갖는 구조인데,

맨 끝이 예약석,

중간이 혼밥석

그 외 테두리에 2~4인 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광화문 국밥의 돼지국밥

돼지 국밥 

8,500원.

식사가 나오고 한 숟갈 떠 봤는데요 !

고기는 부드럽고, 국물이 정말 맑았어요.

이 국밥은 ' 맑다. '라는 말이 딱 정답입니다.

자극적인 맛이라는 것은 ' 맵다. ',' 짜다. ',' 달다. '를 뜻하는데,

맛이 한 쪽으로 치우쳐져 있지도 않고, 딱 중간이였어요.

이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던 곳이 애성회관인데,

나름의 공식을 만들어보자면

' 자극적이지 않은 맛은 대중적인 맛을 갖을 수 있다. '

왜냐하면, 자극이 쌘 음식은 매일 먹기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식사는 맵거나 짜거나 달거나 그 어디에도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없이 찾을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애성회관과 이 곳의 공통점은 둘 다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이라는 것.

그것이 곧, 대중성 ❗️

2021.12.15 - [맛집기록] - [ 중구 맛집 ] 애성회관. 인생곰탕.

[ 중구 맛집 ] 애성회관. 인생곰탕.

제가 오징어 젓갈을 참 좋아합니다 ㅎㅎㅎ

이게 있을 줄 몰랐네요.

완뚝이다 못해 밥 한 그릇을 더 시켜 먹었어요. ㅎㅎ

밥 한 그릇 추가로 9,500원.

정말 든든히 잘 먹고 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