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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버스투어. 직관적 기록. 부암동SCOFF. 매직아워 새롭게 시작해본 취미활동. - 부암동을 왜 이렇게 좋아할까? 언젠가 이 동네로 이사오겠다고 다짐한다. 생각의 각성을 위해 외출을하면 버릇처럼 오는 부암동 1020번 버스 투어. 부암동 SCOFF는 항상 지나갈 때마다 사람이 많다. 유독 여자분들이 많은데, 여자분들이 찾는 음식점은 맛으로 인정받은 곳이라는 증거다. 평창동부터 시작하는 1020 버스투어 아무렇게나 찍어도 이상적인 색감을 연출하는 매직아워 타이밍 버스 맨 앞자리 안에서 찍은 윤동주 시인의 언덕 1020 버스의 매력은 언덕길이다. 부암동 주민센터에서 좀 더 올라가다가 내려가는 그 길은 서울을 훤히 들여다 볼 수 있다. 데이트 코스로도 참 좋은 곳. 이 뷰가 말이되나. 실제로 가보면 더 그렇다. 부암동에 위치한 가미라는 식당에서 찍은 부암동. 광.. 2021. 11. 28.
아니.. 예상치 못한 빌런 꼬장. 또는 땡깡. - - 장사를 하다보면 예상치 못한 생각의 다양성으로 시비에 휘말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모든 다양성을 다루는 장사꾼은 이 문제를 피할 수 없다. 개인의 공간에서 장사를 하는 사장들은 이 같은 경우를 피하기보다 영업장 안에 체류하고 있는 다른 고객에 대해서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미 화가나서 사장에게 시비를 거는 고객은 체류 중인 고객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보란듯이 내가 당당하다는듯, ' 나 화났어 ! '의 태도를 굳이 체류 중인 사람들에게 표현할 필요가 있나싶다. 주목받길 바라는 마음일지도 모르겠다. ' 굳이 당신을 편들어 줄만큼 당신의 견해가 정당해 보이진 않는데...? ' 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부터 끝까지 듣고 있던 고객이 ' 아, 이건 정말 .. 2021. 11. 27.
도파민 활용 대한 개인의 철학. 생각의 약물 - 최근 내 행동에서 뭔가에 중독되어있는 듯한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한다. 일상적으로 가는 카페에서는 보통 유튜브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참을 컨텐츠 소비에 시간을 쓰고 더 뭔가를 갈구하는 욕망을 느낄 때가 있다. 나만 이런 증상을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컨텐츠를 갈망하고 고갈되어 볼 게 없는 컨텐츠를 계속 찾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구독한 유튜버들의 영상이 올라오면 반가움에 또 시청하게된다. 오늘의 나를 되돌아보면서 이 무의식적 정신의 패턴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 들었다. 물론 도움이 되게하는 순기능의 영상들도 많다. 적어도 문제라고 여겨지는 나에게 일어난 이 증상을 나는 알고싶었다. 도대체 왜 중독이 된 듯한 느낌을 느끼는 것일까? - 우연히 알게된 도파민이.. 2021. 11. 26.
11월 25일의 일상 안국동 커피 빈, 교보문고, 1020번 버스, 셜록현준 오후 3시쯤 찾은 안국동의 커피빈. 공부하는 학생들, 여대생처럼 보이는 친구무리들, 할아버지 할머니들, 중년의 아저씨들 각각의 다양한 연령층을 확인한다. 우리나라에 카페 참 많은데, 카페마다 느껴지는 분위기가 언제나 반갑다. 이런 시국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그리움이 공존한다. 사람들의 발걸음으로 활기찬 안국동이 그립다. 언제나 종로 1가 교보문고는 👍 항상 오면 맡는 the page of scent 교보문고라는 서점과 종이냄새를 모티브로 한 향은 조화라는 말을 쓰기에 적합하다. 조화 調和 명사 서로 잘 어울림. 교보문고를 자주가서 갈 때마다 루틴마냥 읽는 책을 정해 놓을 정도 자주가고 좋아한다. 책과 향으로부터 느끼는 안정감이 참 좋다. 교보를 만끽?하고 나오는 길에 본 두꺼비~~.. 2021.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