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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암동. 멘야산다이메 대학로. 오르골 무드등 부암동 언덕길에서 미세먼지 없는 서울을 다채로운 색감으로 표현해봤다. 이건 정말 잘 담았다. 보정한 것이긴 하지만, 저 날의 색감을 최대한 표현해봤다. 사진은 빛을 담는 것이라고 하던데 오늘도 빠질 수 없는 빛의 분위기. 그나마 집에서 가까운 멘야산다이메 대학로점. 바 테이블과 2인석 3테이블 정도 차지하는 일본스러운 공간이다. 오늘은 먹기 전에 찍어야지라고 생각했었다. 👍 다 먹고 꼬들밥에 비벼먹는게 마제소바의 꽃. 라멘집 웨이팅 기다리면서 찍은 대학로 골목길. 거리마다 나뭇가지처럼 퍼진 골목길들에 낭만적인 분위기가 묻어있다. 오랜만에 켜본 오르골 무드등. 항상 깜깜한 천장보면서 잠들었는데 나름 분위기 괜찮은듯하다. 2021. 12. 6.
일상 아카이브. 일상 일러스트. 12월. 또 올해의 마지막 달이구나~ 문득 이맘때쯤이면 드는 생각은 연초부터 어떤 시간을 지나왔나 되돌아보게된다. 기록하면서 다양한 생각의 발견을하면서 만족감을 얻는다. 직관적으로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귀하다 느낀다. 길가다가 본 이 패션 스타일을 기억대로 조합해봤다. 이 시기에 입기 딱 좋은 스타일링.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이미지가 결정된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오늘은 귀엽다. 카페에 앉아, 버스 안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으면서 드는 생각은 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하면서 오늘을 지낼까? 각각이 갖고있는 생각이 괜시리 궁금했다.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갈까? 뭐가 그렇게 재미있을까? 왜 저렇게 화나있을까? 다양한 장면들을 기억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버스투.. 2021. 12. 2.
도파민 중독이 알콜중독으로 이어지는 과정 모든 사람들은 뇌 안의 작은 세포가 만드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면서 살아간다. 나는 이 화학물질이 갖는 성격은 마치 양날의 검 같다고 생각한다. 이 양날의 검을 활용하기에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이것을 들여다 보기에 앞 서 장점과 단점을 나누어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 활용 '이다. 중독적으로 사용할 것인가? 도파민을 알고 활용할 것인가? 이것이 도파민이 갖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한다. 알콜 중독의 패턴 하루 일과 중 카페가서 하릴없이 타임킬링의 목적으로 핸드폰 속 세상을 구경하는 것이 마치 삶의 낙인것처럼 느낄 때가 있었다. 적어도 이때만큼은 아무 생각없이 자유로울 수 있었기 때문에. 이 자유로운 감정과 하릴 없는 하루를 보냄에 있어 카페가기는 내 하루의 완벽한 과정 중 하나였다. 화창한 날씨에 카페 안에 .. 2021. 11. 30.
일러스트 일상 아카이브. 화양연화 마치 영화 ' 달콤한 인생 '이 떠오르는 뷰 나름 잘 찍은 것 같다. 일러스트 일상 스크랩 오늘의 기억을 상상 속에서 밑그림 그리고 정리된 것으로 표현할 때의 느낌이 좋다. 👍 좀 느낌 나는데...? 내가 사진 찍는 재주가 있나 ㅋㅋㅋ😁 화양연화 "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 " 또는 " 인생에 꽃이 피는 시기 " 자극 받는 문구여서 좋아하기도하고, 말 자체가 참 이쁘다. 이태원 멘야산다이메 가끔 와서 카라구찌라멘만 먹었었는데 계단 올라오는 길에 마제소바있길래 시켜봄. 일단 마제소바 시켰는데 먹다보니 깨닳음... 먹기 전 사진을 못 찍었다는 걸 뭐 밥까지 말아먹고 잘먹었음.👍 가격 9,000원. 한강진 방향으로 걷다가 다리 위에서 찍은 강남방향과 강북방향 쓸 데 없고, 부질없는 생각에 치어 정신.. 2021.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