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적인 ' 동기부여 ' 에 대한 견해
동기부여란 것은 어떤 행동이 일어나게 하는 최초의 시작점이죠. 스스로가 왜 이것을 하는지에 대한 인지 단계이며, 원동력이다. 원대한 목표를 이루는 생각의 씨앗이기도 합니다. 동기부여라는 보편적일 수 있는 생각의 구성요소는 꿈. 그 꿈을 이루게 해주는 원동력. 흔들리지 않는 뿌리 등 으로써 개인에게 존재할 것 입니다.
나에게서 작용한 동기부여
이 생각의 존재는 분명히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이 생각의 존재가 스스로에게 어떻게 기능하는지에 대해 생각합니다. 이 글을 쓰는 이유입니다.
그동안 수많은 바람과 목표 앞에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최초의 생각을 찾곤 했었습니다. 굉장히 그럴듯한 생각을 발견하거나 탄생시키기도 했었죠. 제가 했던 생각의 과정을 되짚어보고,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동기부여가 새로운 생각의 탄생으로 스스로에게 긍정적인 감정에 있게 했고, 이 생각은 마치 내가 정상적인 동기부여로부터 행동하게 하는 원동력을 얻게 되었다고 상당히 만족스러워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동원력은 내가 ' 가능성이 있는 상태 ' 에 안주하게 하는 상태로 이어질 뿐,
원초적으로 날 행동하게 하진 못 했습니다.
결국 '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 ' 것으로 끝이 나게 됩니다.
이 전체적인 생각의 과정을 들여다보니 의문이 생겼습니다.
동기부여가 잘못된 것일까?
내가 잘못된 것일까?
아니면, 동기부여가 나에게서 정상적으로 기능하지 못하는 것일까?
그동안 믿어왔던 생각의 존재가 더 이상 나에게서 기능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내 스스로가 왜 그렇게 실행력이 낮았는지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 이유
나는 왜 그렇게도 동기부여를 갈구했을까?
스스로가 동기부여를 얻으려고 했던 생각의 시도가 결국 새로운 생각의 발견과 탄생을 하고 싶어 하는 욕구였을 뿐이었다는 것.
생각에 중독되었던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형적인 인간의 메커니즘 중 하나의 정상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죠.
지금 생각해보니 동기부여라는 생각의 자극은 정상적이였고,
결국 행동하지 않을 변명거리만 찾게된 꼴이되었네요.
행동력을 높이기 위해 생각을 갈구하고 갈망했던 심리가
결국 행동하지 못하게하는 원인이 된 것이죠.
문제 해결
제가 겪고있는 이 현상을 문제라고 여기고 ' 왜? '와 해결책이 필요하다 생각했습니다.
결국 행동하지 못하게 할 생각들만 탄생시킨 것인데,
그렇다면 그 갈구하고 갈망에서 나왔던 생각들을 거둬내버리면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결과
정말 단순하고, 별 다른 영향력 없어보이지만 이 생각 외에 대체될 수 없는
4 글자에 꽂히게 되었습니다.
' 그냥 한다. '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좀 살자 (16) | 2022.01.07 |
---|---|
도파민 중독이 알콜중독으로 이어지는 과정 (0) | 2021.11.30 |
아니.. 예상치 못한 빌런 (0) | 2021.11.27 |
도파민 활용 대한 개인의 철학. (0) | 2021.11.26 |
다양한 빛의 분위기 (0) | 2021.11.2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