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생각6

도파민 활용 대한 개인의 철학. 생각의 약물 - 최근 내 행동에서 뭔가에 중독되어있는 듯한 생각을 무의식적으로 한다. 일상적으로 가는 카페에서는 보통 유튜브로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참을 컨텐츠 소비에 시간을 쓰고 더 뭔가를 갈구하는 욕망을 느낄 때가 있다. 나만 이런 증상을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컨텐츠를 갈망하고 고갈되어 볼 게 없는 컨텐츠를 계속 찾는다. 시간이 지나면서 구독한 유튜버들의 영상이 올라오면 반가움에 또 시청하게된다. 오늘의 나를 되돌아보면서 이 무의식적 정신의 패턴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 들었다. 물론 도움이 되게하는 순기능의 영상들도 많다. 적어도 문제라고 여겨지는 나에게 일어난 이 증상을 나는 알고싶었다. 도대체 왜 중독이 된 듯한 느낌을 느끼는 것일까? - 우연히 알게된 도파민이.. 2021. 11. 26.
다양한 빛의 분위기 빛이 고이는 곳 절기 중 춘분이 지나면 해가 짧아진다. 오후 4시쯤 찍은 공간에 들어치는 일광. 5시쯤 해가지기 때문에 딱 오후 4시스러운 분위기다. 벽면과 벽면이 만나는 모서리에 고이는 빛이 인상적이다. 방 안에 앉아 빛을 관람하기에 딱 좋은 시간. 이 시간에 다른 공간에서는 어떤 빛의 분위기를 볼 수 있을까? 다양한 분위기를 상상해본다. 6714번 버스는 성산대교를 지나가고 있다. 벽면에 묻은 햇살이라고 표현하고싶다. 그냥 벽일뿐인데 빛이 묻은 공간은 뭔가 특별한?기능을 하는 것 같다. 아침에 보는 햇살은 마치 오늘을 힘차게 시작하게하는 상쾌함을 주는 빛이다. 해가 지기전 황금빛 석양으로부터 시각적 충격을 느낀다. 각각의 사람들이 석양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분명 낭만적인 시간이라는 것은 공통적으로 있.. 2021. 1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