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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기록

[ 성신여대 카페 ] 루틴.ROUTINE

by 빈플 2021.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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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입구부터 일반적이지 않은 특이한 간판, 자갈, 마치 쇼룸처럼보이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채도를 확인한다.

보통 건물 벽면에 붙어있는 간판이 매장 입구 바닥에 있어서 새롭다. 이런 생각의 전환이 주는 새로움이 반갑다.

걸으면서 부딪히는 자갈소리들이 이 카페의 기억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같다.

공간에 대한 개인의 해석

카페 내부 공간은 테이블 배치와 같이 직선방향성을 갖는 구조다. 테이블이 쭉 길게 붙어있어서 유기적인 느낌을 준다. 

테이블과 의자의 크기가 넓직하다. 테이블이 하나로 길게 붙어있기때문에 개인적이기보다 사람들 간의 연결에 포인트를 준 것 같다. 

 카페 루틴은 사람들 간의 연결 이라고 정의해본다.

공부를 하기 위한 공간이라기 보다 대화하기 위한 공간이라고 본다.

확실히 컨셉을 갖고있는 카페들은 생각하게하는 포인트들이 많아서 재미있다. 

방문한 시간은 낮이라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빛으로 카페 안의 빛과 섞여 중립적인 채도를 확인한다.

백색 소음이라기 보다 공간 안에 소리가 울려, 공간 안에서 퍼지는 음악 장르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보인다.

마치 분위기 좋은 Bar가 되기도하고, 밤에 섞이는 빛 없이 이 공간만의 은은한 분위기로 여대의 길거리를 밝히는 공간이 되기도하고.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갖은 카페 루틴은 분명히 매력이 있다.

나중에 또 방문한다면, 창가에 앉아봐야겠다.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 

약간의 신맛과 고소한 맛이 오간다. 개인적으로 커피에 대해 잘 모르지만 만족스러운 편.

재방문시에 아인슈페너를 마셔봐야겠다.

처음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자리에 앉아있으면 가져다 주신다. 사장님이 친절하신 편.👍

정리
공간의 직선방향성에 따라 배치된 연속적인 테이블의 연결이 사람들과 연결하게하고, 대화하게 만든다. 
즉, 마주 앉아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조성됨. 
시청각적인 매력 포인트가 있음.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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