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카페
HAVEN
버스타고 지나가다가 발견한 새로 생긴 카페 HAVEN
입구 들어오자마자 눈에 채이는 포인트들이 많아서 반갑다. 바 테이블과 벽면으로 테이블이 위치해있다.
의자높이와 바 테이블이 펍스러운 느낌을 준다.
실제 술도 판매하는 곳.
밖에서 카페를 볼 때의 고즈넉한 이미지와는 다르게 정면으로는 모던한 분위기가 연출되있다.
카페를 구성하는 메인 공간은 'ㄴ' 모양이다.
내가 자리한 곳은 통유리 바로 옆 자리
아이스아메리카노 5,000원
음.. 저 한옥 마루는 실제 이용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
따뜻한 날이면 저 자리도 괜찮겠다 싶다.
화장실 갔다가 채광이 이상적이어서 찍어본 사진.
확실히 경복궁스러운 한옥이 대단히 매력적이다. 카페 안 쪽으로 이런 한옥이 실제하고있다.
저 계단으로 올라가면 야외테라스다.
지금은 날씨가 추워서 올라온 사람이 없지만, 여기도 신경써 꾸민다면 분명히 발걸음하게 하는 포인트가 되보인다.
이 카페의 요소들이 반갑다.
펍. 카페. 야외테라스. 한옥
화장실은 카페 안쪽으로 들어와 야외에 위치해있다.
저 크리스마스 트리는 여기 랜드마크마냥 다들 사진을 찍는다. 그래서 나도 한 컷 😊
이 통유리로 내리는 눈을 보고있자면 어떤 기분이 들까.
어제 올껄 그랬다.
통유리가 주는 개방감으로 자유로운 뷰 포인트를 확인한다.
우후죽순처럼 불어난 카페들의 발전된 공간의 이상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
작은 모래 알갱이같은 느낌을 주는 바닥타일
아, 이 공간은 카페 공간과 다르게 층고가 낮다.
❗️키 크신분들 조심.
낮에는 카페, 밤에는 술이 참 잘어울리는 카페다.
해질녘 데이트 코스로 간단히 한 잔해도 좋을 것 같다.
한옥 공간
카페 입구를 들어오면 정면 직선으로는 펍분위기고, 바로 왼쪽으로는 카페분위기를 확인한다.
카페 외부에서 볼 때와 내부에서 볼 때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
분명 밖은 추운데 카페 안에서 채광을 받고있자니 따뜻하다. 그래서 더 극명하게 이 공간을 누린다.
추워서 그렇지.. 햇빛은 제 일을 하고 있구나😅
매장 내부에서 바라본 건너편 통인시장.
여성분들 비율이 높다. 새로 생긴 카페로써 서촌과 가깝고 경복궁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으며,
최소 분위기에 진심이신 분들은 방문해봐도 좋을 듯 싶다.
카페 HAVEN은 이름답게 안식처다운 편안함을 제공한다.
닉값👍
앞으로도 잘될 것같은 카페다.
공간과 분위기에 대한 만족감으로 값을 지불하기에 아깝지 않다.
이 공간이 주는 기능으로 연인과 방문하기에도 이상적인 것 같다.
나중에 또 방문하게 될 것 같다.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화 ~ 토 11:00 ~23:00
라스트오더 22:30
일 11:00 ~ 22:00
라스터오더 21:30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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