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황금빛 석양1 다양한 빛의 분위기 빛이 고이는 곳 절기 중 춘분이 지나면 해가 짧아진다. 오후 4시쯤 찍은 공간에 들어치는 일광. 5시쯤 해가지기 때문에 딱 오후 4시스러운 분위기다. 벽면과 벽면이 만나는 모서리에 고이는 빛이 인상적이다. 방 안에 앉아 빛을 관람하기에 딱 좋은 시간. 이 시간에 다른 공간에서는 어떤 빛의 분위기를 볼 수 있을까? 다양한 분위기를 상상해본다. 6714번 버스는 성산대교를 지나가고 있다. 벽면에 묻은 햇살이라고 표현하고싶다. 그냥 벽일뿐인데 빛이 묻은 공간은 뭔가 특별한?기능을 하는 것 같다. 아침에 보는 햇살은 마치 오늘을 힘차게 시작하게하는 상쾌함을 주는 빛이다. 해가 지기전 황금빛 석양으로부터 시각적 충격을 느낀다. 각각의 사람들이 석양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분명 낭만적인 시간이라는 것은 공통적으로 있.. 2021. 11.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