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로 떡볶이 맛집 ] 불난집 :: 시각적 기대치를 미각적으로 만족시켜주는 매콤한 떡볶이 맛집

 

대학로 

떡볶이 맛집

" 불난 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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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라는 음식은 잊을만하면 생각나고 길가다

흔하게 보이는 떡볶이는 우리에게 비중이 높은 먹거리다.

떡볶이 기록만 3개일 정도이니, 

전국에 수많은 떡볶이집마다 각각의 다양성이 담긴 떡볶이는

이 음식 안에서 다양성을 찾아다니기에 충분한 음식인 것 같다. 

대학로 불난집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양갈래 길에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와 쭉 가다보면 골목 맨 끝에 위치한다.

 

떡볶이 [ 매운맛 ] + 계란말이 김밥 + 오징어 튀김

6,300원

아, 그러고보니 삶은 계란은 없네? 

저렇게 떡볶이가 준비가 되면

앞에다 놔주신다.

어묵 국물이나 조미료? 옆에서 셀프로 가져가면 된다.

 

떡볶이와 계란말이의 노랑과 빨강의 조화가 완벽하다

시각적으로 버무려져 나오는 것보다

저렇게 반반 나눠서 나오니

더 군침이 도는 것 같다.

저 나무 꼬챙이로 찍어 먹는 것에

어린 시절의 향수가 있는 것 같다.

그 초록색 시장그릇이였으면 완벽했겠다.

마치 더 맛있을 것 같은? 🤔

 

매운맛으로 시켰는데, 매콤한 정도보다는 살짝 더 맵다. 

매콤한 정도가 두피 열감 정도면 이건 땀이 좀 살짝 난다.😅

매운 것을 좋아해서 첫 입에 만족스러웠다.👍

이 시각적 기대치를 미각적으로 만족시켜준다.

마치, 동기부여와 보상회로의 작용원리 같다.

계란말이 김밥과 계란말이

계란말이 김밥에 떡볶이는 처음 먹어보는데

계란말이 김밥은 순하고, 떡볶이는 매움이 톡톡 쏘는데

그 계란말이의 순함과 떡볶이의 쏘는 맛이 

식감과 맛의 측면에서 새로운 맛을 느끼게 한다. 

 

떡볶이 소스가 만족스러우니 뭘 찍어먹어도 다 좋았다.

다른 블로그 리뷰 보니 치즈볼도 진짜 맛있어 보인다.👍

'매콤보다 살짝 더 매운'이 이 집 떡볶이 기억 포인트

 

 

화장실은 내부에 있고 단체석과 혼밥석이 있다.

매장 분위기는 대충 이렇다. 공간 리뷰 아니므로 패스~

 

처음 와본 떡볶이 맛집에서 새로운 맛을 경험하고 간다.

역시 떡볶이는 매콤이지 😊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다. 👍

 

숭인시장 제일분식 떡볶이 보러가기

2021.12.17 - [맛집기록] - [ 미아사거리역 ] 숭인시장 제일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