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떡볶이 맛집 :: 풍년쌀농산 - 유년기 추억의 떡꼬치 [ 미증유의 맛 ]

삼청동 떡볶이
" 풍년쌀농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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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쯤에 한 번 왔었고, 오늘 일요일. 오랜만에 방문했다.

역시나 일요일답게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다. 

추운 날씨임에도 가족들과 같이 일요일을 보내는 것이 참 보기 좋았다.

왜 딸과 같이 있는 가족들이 많을까?

딸갖은 부모님만 삼청동에 온 것은 아닐 것이고...

 가족구성원 중 성인이 된 딸들은 이쁜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음... 그러니까 부모님이랑 언제 한 번 어디든 가봐야겠다.

너무 늦지 않게

 

뭐, 이런 생각을 해봤고 2022년의 첫 기록. 삼청동 풍년쌀농산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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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 옛스러운 레트로 감성 👍

저런 간판에 떡볶이 집이고 게다가 위치가 삼청동이면 뭐 딱 사이즈 나오는 가게인거지 뭐~

뭔데 모여 있나 하고보니, 떡꼬치 때문이다.

쌀떡볶이 + 쌀떡꼬치 + 어묵꼬치 = 5,500 원

지금보니 캔맥주가 있네? 

내부 공간이 꽤 넓은 편이고, 층고가 상당히 높다.

공장같은 느낌 ?

적어도 10테이블 이상 준비되있다.

개인적으로 곱창의 당면은 굵어야되고 떡볶이에는 파가 많아야한다.

파가 많진 않아서 아쉽지만, 무려 떡볶이인데 뭐 어떤가 😁

 

추억의 떡꼬치 

유년기에 학교 앞 분식집에서 팔던 그 맛이다.

과자같은 식감에 새콤한 소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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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옆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에 한옥이 줄지어 있다. 

한 점으로 모이는 점 주변으로 한옥이 양 옆으로 배치되있는게 참 이상적인 골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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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까지 완벽하니, 이 고즈넉한 일요일에 가족또는 연인과 함께하기에 완벽한 삼청동

 

 

2022년 1월2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