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맛집
베트남 반미
" 플러스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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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식의 미증유[한 번도 경험해본적 없는]의 맛을 플러스 84의 식사로
또, 그 시절을 회상하며 오늘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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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인사동 근처 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지인과 방문한 적이 있는 베트남 식당을 오랜만에 찾았다.
지인 추천으로 먹어 본 반미 ! 그리고 이때 처음으로 고수라는 걸 알게 되었다.
고수라는 풀이 처음에는 뭐 이런 맛이 있나 거부감이 있었지만, 묘하게 식사와 곁들여 먹기에 매력이 있다.
샴푸 먹어 본 적 없지만, ' 이건 뭐 샴푸 향 같기도 하고...'
안국동이나 인사동은 나무의 가지처럼 뻗은 골목길들에 맛집들이 숨어있다.
오랜만에 찾은 곳, 여전히 변함없다.
화장실은 1층 내부에 마련돼있고,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복층구조다.
여기는 근무하는 직원은 실제 베트남 현지인이다.
한국말 알아듣는 것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정도의 언어구사를 하신다.
못 봤던 메뉴들이 많이 생긴듯하다.
수요미식회에도 방영이 되었었다고 한다.
뭐 방영이 되고 안되고 관심 없는 편이지만,
대충 맛있단 뜻이겠거니 한다.
분짜와 쌀국수 그리고 저 6가지 반미 메뉴는 먹어봤지만.
고수, 반미, 쌀국수, 분짜 다 여기서 처음으로 먹어봤다.
분짜가 국물에 면을 찍어 먹는 게 정말 신세계 👍
오늘의 선택은 그릴 레몬그라스 포크
6,900원
양적 으로 가격대비 가성비 : 보통 이하.
질적 으로 가격대비 가성비 : 보통 이상.
음 2층은 다락방이라고 소개하고 싶다.
복층 구조지만, 다락방이 있다.
액자식 구성인가?
아기자기하고 아늑한 공간. 이런 공간 분위기가 참 좋다.
실제 저 벽면에 뚫린 다락방에 들어가 식사할 수 있다.
다락방 공간 포함 4 테이블.
그릴 레몬그라스 포크와 고수
먹기 편하게 반으로 잘라주고 ~
고수는 개인 기호에 맞게 식사하면 될 것 같다. 따로 나온 고수를 섞어서 먹는 것을 선호한다.
한 입 먹을 때마다 고수를 곁들여 먹는데, 조립해서 먹는 느낌?이다. ㅋㅋ
저 반미 빵은 과자처럼
" 빵이 부서진다. " 란 느낌.
저 소스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먹어본 적 있는 맛인데 이름을 모르겠다.
새콤함과 바베큐 소스 맛이 느껴지는 소스
반미에 적당히 뿌려져 나오는데 살짝 더 발라서 먹으니 딱 좋게 맛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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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은 곳인데 정말 맛잇게 잘 먹었다.
완뚝은 아닌것 같고
뭐 일단 다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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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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