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역 맛집 ] :: 오레노라멘 인사점 - 줄서서 먹는 골목길 숨은 맛집

안국역 맛집
오레노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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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역 커피빈을 가끔 갈 때가 있는데 2층에서 안국역의 골목이 보이는 곳이 있다.
2층에서 유독 눈에 치이는 한 공간이 보인다.
분주히 움직이는 직원들,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바로 커피빈 안국동 우체국이 나온다.
그 옆길로 골목길이 하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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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노 라멘으로 가는 골목길

이 골목길을 따라 쭉 가다 보면 왼쪽으로 길이 나온다. 'ㄱ'자 모양

저 골목 끝 바로 앞에 위치한 

오레노 라멘 !

 

오레노 라멘 입구

반층 높이 정도 올라가는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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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쯤 방문했을 때 만석이였다. 여기도 'ㄷ'자형 바 테이블인데

여기는 혼자 오거나 대부분이 커플 단위였다.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는 방식이다.

카라빠이탄 주문 !

가격 10,000원.

하이볼, 생맥주도 판매하고 있다.

 

대략 10명 가까이 되는 직원들이 일하고 계시는데, 어느 정도 장사가 잘되는지 짐작케 한다.

그리 크지 않은 공간에 이 정도 직원 수라면 바쁘다는 것이고, 사람들을 발걸음 하게 하는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 

식사를 기다리면서 생각한다. 

기대감이 생긴다.

과연, 그 맛은 만족스러울까?

 

오레노 라멘의 카라빠이탄

비주얼은 무슨 콩국수 같다.

닭고기, 반숙 계란, 목이버섯, 파로 만들어낸 카라빠이탄.

 눈에 띄는 것은 보통 반숙 계란을 반 잘라서 나왔던 것 같은데, 반숙 계란이 1개로 나온다. 

짭조름하니 너무 맛있었다.

' 모양이나 색이 차슈는 아닌 것 같은데..? 닭가슴살같이 생겼는데? '

보는 대로 차슈는 아니고 닭고기다. 고기가 상당히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

삼겹 차슈와 반숙 계란 추가 가능

무의식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꼬불꼬불할 줄 알았던 라멘의 면발과 달리 길게 쭉 뻗어있어, 또 다른 식감을 맛볼 수 있었다.

라멘에 대한 인식이 오레노라멘은 여러 가지로 예상 밖이다.

매운 라멘을 시켰는데 국물은 고소하고 딱 먹기 좋게 매콤한 정도가 조화롭게 잘 섞여있다.

해장라멘으로도 완벽하겠다.

밥 한 공기 추가 !

밥은 그냥 달라하면 그냥 주신다.

면 식사 마치고 밥 말아먹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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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노 라멘 완뚝👍

 

완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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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11:30 ~ 20:3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