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기계발

일상 아카이브. 일상 일러스트. 12월.

by 빈플 2021. 12. 2.
728x90
반응형

또 올해의 마지막 달이구나~ 문득 이맘때쯤이면 드는 생각은 연초부터 어떤 시간을 지나왔나 되돌아보게된다. 기록하면서 다양한 생각의 발견을하면서 만족감을 얻는다. 직관적으로 하루를 기록할 수 있는 이 시간이 참 귀하다 느낀다. 

길가다가 본 이 패션 스타일을 기억대로 조합해봤다. 이 시기에 입기 딱 좋은 스타일링.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이미지가 결정된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몰라도 적어도 오늘은 귀엽다.

카페에 앉아, 버스 안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있으면서 드는 생각은 저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하면서 오늘을 지낼까? 각각이 갖고있는 생각이 괜시리 궁금했다. 어딜 그렇게 바쁘게 갈까? 뭐가 그렇게 재미있을까? 왜 저렇게 화나있을까? 다양한 장면들을 기억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버스투어 ~ 버스처럼 생겼나 모르겠다.😅 사방이 둘러쌓인 공간에서 하는 생각보다 때로는 사방이 뚫린 밖으로 나와 하는 생각의 차이가 있음을 깨닫는다. 화창하고 밝은 날에 비해 흐린날에는 행동이 제약되고 마음이 들뜨지 않는다. 이 느낌이 나는 싫은가보다. 화창하고 밝은날만 기다리는거 보면.

내가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뭘 해도 잘 될것만 같은

랜덤의 가능성들이 긍정적인 현상을 파생시킬 것만 같은

적어도 날씨에 난 진심이다.

하루 종일 어떤 생각에 잠겨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를 요구한다. 그렇게 한참이나 쌓인 요구들을 하나하나 처리하자니 골머리다.

'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 결국에 강박에서 파생된 생각이라고 판단이 끝난 이 생각들. 분명히 괜찮은 생각이다가도 강박이 껴버리면 쓰레기가 된다. 

' 아 모르겠다. 그냥 대충 살란다. ' 때론 이 생각이 날 자유롭게한다. 이 생각으로부터 퍼지는 자유로움은 나비효과가되어 어떤 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다. 강박이 결국 나를 예민하게 만든것 처럼. 

강박의 반대는 자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