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화문 카페 ]
" 페이퍼 마쉐 "
종로 1가 빌딩 숲과 청계천 사이에 위치한 " 페이퍼 마쉐 "
페이퍼는 종이고, 마쉐는 어떤 화학 요소의 농도라고 나온다.
뭐 '종이의 농도' 정도되겠다.
저 단어가 '업무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진 장소'를 연상케 한다.
어디 닉값하는지 한 번 보기로 !
입구만 보면 꼭 유럽풍 외관 디자인으로 되있다.
무조건 아아
4,300원
너무 추워서 저 공간은 의미가 없다고 본다.
계절에 따라 보이는 장면이 다른데
저 공간을 무력하게 둔 것 같아 아쉽다.
음 1층은 닉값하는 듯.
1:1.618의 황금비
나무 타일에 전면 3분할 창문과 유럽풍 가구로
꼭 남에집에 와있는 것 같다.
인테리어 잡지에나 나올 것 같은 장면이다.
사진 좀 잘 찍는 듯? 🤔
' 비행기의 청결도에 따라 기장의 운전실력을 가늠한다 ' 고
카페의 전체적인 청결도는 화장실에서부터 나온다고 생각한다.
보여지기에 채이는 곳 없이 깔끔하고
조말론 디퓨저가 비치되있다.
2층에 올라오자마자 사진찍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1시간 정도 체류하면서 지켜본 바
대략 1천장 이상은 찍은 듯 싶다.
아마도, 의류 쇼핑몰을 하시는 분들 인듯.
' 이렇게 많이 찍으면, 편집을 어떻게 하지? '
호기심 자극한다.
확실히, 이 공간을 장면으로 담기에
군더더기 없이 담을 수 있기 때문에
컷은 잘 나왔을 것 같다.
3층은 테라스가 있는지,
사람들이 저 계단을 몇번을 올라가다가
다시 내려온다.
아무래도 막혀있는 듯.
2층은 포토존이 많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 공간에서
사진 찍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저 대리석 인테리어에 뚫린 콘센트로 보아
스탠딩 워크를 위한 곳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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