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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기록

[ 을지로 카페 ] 적당 :: 산미있는 커피와 양갱 디저트 그리고 연속적인 장면

by 빈플 2022.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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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카페
" 적당 "

 




높은 층고의 매장입구 휴먼스케일에 압도된다.

마치 매장 입구가 고급 레스토랑 같은 느낌을 준다.

높은-층고를-갖고있는-매장입구
을지로 카페 " 적당 " 입구

을지로 카페 " 적당 "은

더존 을지타워 후문 1층에 자리한다. 
월요일, 방문시간 오후 1시 30분쯤으로 
사람들이 자리하고 있는 비율은 70% 정도

이 근방이 다 회사인데, 이 시간에는

회사원보다 친구나 연인이 대부분 자리하고 있었다.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투명 구 모양의 조명

그리고,

이 구조가 참 신기하게 느껴지는 것이,

모니터 화면이나 핸드폰 화면은 직사각형 안에 장면들이

단편적으로 나오는데, 

이 공간은 각각의 장면을 한 번에 다 볼 수 있다.

장면의 효과라고 해야될까?

지금처럼 아치형으로 편집된 공간은 

시각적으로 보이는 모든 요소를

집약적으로 편집해, 한 장면으로 보여준다.

근데 그런 장면이 한 점으로 모여 

연속적으로 나타난다.

마치 각각의 인생을 구경하듯

 

이 공간이 사방으로 뚫려있어서 모든 방향에서

장면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리고 재즈풍 음악과

적절한 백색소음

 

 


 

구성요소

카페 안 구성요소들 중 자연과 관련되어 생동감을 준다.

작은 우물, 식물, 모래

카페 중앙에 자리하는 직사각형 바 테이블

저 유리관 안에 곤충같은거 키워봐도 좋겠다. 

음. 벌레 꼬일라나.🤔

 

 

 

카페 적당을 상징하는 메뉴
양갱
방문한 여성분들 대부분이 양갱 디저트
주문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확실히,

 이런 상징적 매력이 있는 카페는 

분명 발걸음하게 하는 포인트가 있다.

또,

여자분들이 좋아하는 카페나 식당은

분명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그런 곳은 

적어도 단기간에 망할 일은 없다고 

개인적으로 평한다.

왜냐하면,

개인적으로 공간에 대한 기록을 하기 위해 방문한 것이지

양갱 먹을려고 

여기까지 오진 않는다.

아 물론, 여자친구가 양갱 먹고싶다고 여길 와야겠다한다면 난 또 온다.

없어서 문제지 뭐🤔

 

 

 

커피 맛이 산미가 있는 편.
아이스 아메리카노 4,300원.
#상대적으로 저렴. 
저 컵이 심플하고 이쁜데,

얼음 먹는다고 한 꺼번에 쏟아져나와서 

마스크 다 젖었다. 😡

 

이런 플랜테리어가 주는 편안함

👍

오 이렇게 보니 비율 잘 맞게 찍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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